-
[논설위원이 간다] 디트로이트가 재채기하면 한국 부평은 독감을 앓는다
━ 서경호의 산업지도 지난 5일 부평공장에서 2017년 임투 승리를 위한 중앙쟁의대책위 출범식을 하는 금속노조 한국GM지부. [금속노조 한국GM지부 홈페이지]미국 시애틀은 아마
-
[김동호의 경영의 정석] (11) 해운·조선산업 몰락 어떻게 볼 것인가?
한국 해운·조선산업 몰락의 비극은 경제의 기본인 수요·공급 룰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됐다. 경영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어느 기업이나 어느 산업이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면
-
글로벌 치킨제국 꿈꾸는 프랜차이즈 칭기즈칸
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매출 1조원에 육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수장에 오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. 그의 시선은 이제 세계를 향하고 있다. 국내를 넘어 지구촌 70억
-
[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탈락한 25개사] 조선·중공업·해운 천문학적 적자행진
곳곳에 빈 도크가 보이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. 국내 조선업은 발주 부진과 저가 수주 경쟁, 누적 적자에 시달리며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. [사진 중앙포토]활
-
외국인들 역발상 투자…조선·철강주 들썩
조선·철강 등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 중인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. 해당 업종의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반등론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. 일부 외국인 투자자는 역발상 투자
-
[맛있는 도전] 여기가 치킨집 맞아? 지중해풍 올리프 카페에서 즐기는 ‘치맥’
비비큐가 지난 3월 선보인 새로운 콘셉트인 ‘올리브 치킨 카페’는 지중해풍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수준 높은 메뉴를 갖춘 치킨 전문점이다. [사진 비비큐]비비큐가 지난 3월 선보인 새
-
[강병오 창업학 박사의 스마트 창업①] ‘가성비’가 틈새 희망이다
지난 3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. / 사진:뉴시스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이제 완전히 물러가고,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
-
[J가 만난 사람] “철광석 값 떨어져도 증산” 시장 뒤집는 ‘철의 여인’
호주의 여성 부호 조지나 라인하트 핸콕프로스펙팅 회장이 승부수를 던졌다. 세계 경기 침체로 철광석 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“낮은 단가로 생산량을 늘려 경쟁사를 밀어내겠다”고 했다.
-
철광석 시장의 균형 파괴자…'철의 여인' 라인하트 회장
철광석 가격이 자유낙하 중이다. 세계 경기침체 때문이다. 그런데도 석유시장과 비슷하게 치킨게임이 한창이다. 가격이 떨어져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거나 오히려 늘려 경쟁업체를 밀어내려는
-
사우디 감산 고민, 그 뒤엔 OPEC '배신의 역사'
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국제 유가가 지난주 말 껑충 뛰었다. 미국 서부텍사스유(WTI) 가격이 12일(현지시간) 하루에만 12.3%(3.23달러) 솟구쳐 배럴당 29.44달러
-
"원유 감산은 희망고문일 뿐"…사우디 트라우마가 열쇠
국제유가가 지난주 말 껑충 뛰었다.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(WTI) 가격이 12일(현지시간) 하루에만 12.3% (3.23달러) 솟구쳐 배럴당 29.4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. 뉴욕상
-
[고미숙의 ‘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’⑨] 자본의 황혼, 몰락의 에티카
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…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.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
-
WTI 배럴당 35달러 아래로
국제 원유가의 ‘날개 없는 추락’이 계속되고 있다. 원유 시장에선 경쟁자를 몰아내려는 ‘치킨 게임’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.14일(현지시간) 뉴욕상업거래소(NYMEX)에선 오전
-
[J Report] 위로 향한 옐런의 손 … ‘치킨집’은 떨고 있다
“올해 어느 시점(some point this year)에는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.” 22일(현지시간)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 의장의 한 마디가 국
-
유가 50달러대로 … 한국 경제성장 촉매될까
국제 기름값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. 심리적인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배럴당 60달러선도 무너졌다. 11일(현지시간)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(WTI)의 내년 1월 인도분
-
WTI 배럴당 50달러대 진입…유가하락은 야누스의 얼굴
국제 기름값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. 심리적인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배럴당 60달러선도 무너졌다. 11일(현지시간)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(WTI) 내년 1월 인도분 가
-
롯데백화점·이마트·딤채, 15년 연속 최고 브랜드
롯데백화점은 ‘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은 백화점’을 위해 힘쓰고 있다. [사진 롯데백화점]롯데백화점(백화점)·이마트(할인점)·딤채(김치냉장고) 등이 15년 연속 각 산업부문 ‘브랜드스
-
치킨게임 승자의 미소 … SK하이닉스 영업이익 1조원 신기록
길고 긴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. 하이닉스는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2분기 실적이 매출 3조9330억원, 영업이익 1조1140
-
차세대 반도체 못 찾으면?또… 태평성대 속 치열한 개발 경쟁
2007년부터 시작된 D램 분야의 ‘치킨게임’이 끝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‘태평성대’다. 세계 시장에서 이 분야 선두인 한국 업체에 대항해 미국 마이크론, 일본 엘피다, 대만
-
D램 값 석 달 새 60% 급등 … 삼성·하이닉스 ‘인고의 결실’
국내 반도체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. 특히 D램 등 메모리 제품이 오랜 가격 약세 국면에서 벗어나 올 들어 반등세가 뚜렷하다. 3일 반도체 시장분석 업체인 대만의 디램익스체인지
-
[J Report] 낸드플래시, 네가 빛을 발하는구나
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선 날은 1994년 10월 29일이다. 한국반도체산업협회(KSIA)는 이날을 기념해 매년 10월 29일을 ‘반도체의 날’로 정했다
-
SK하이닉스, 날개 달고 상승? 전문가 분석은
2010년 4월 2만7500원에 하이닉스(현 SK하이닉스) 1000주를 샀습니다. 원래는 정보기술(IT) 업종 대표주인 삼성전자를 사고 싶었습니다.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
-
‘치킨게임’에 빠진 태양광 사업 … 먹구름 벗을 날 머잖았다
Q : 지난해 8월 30만원대에 태양전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OCI 주식 300주를 샀습니다. 넉 달 전 65만원을 돌파했던 주가가 유럽 재정위기 때문에 급락했다고 판단
-
짝 못 찾으면 난파 당할라 … 세계 해운업 수송동맹 잇따라
지난 21일 한진해운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만450원에 마감됐다. 나흘 내리 하락세를 보이다 닷새 만에 반등한 것이다. 다른 해운업주들도 동반 상승했다. 현대상선은 4.